안재현 염문설 오연서·김슬기 불똥..'하자있는인간들' 불꽃 삼각관계 다뤄

김지연 기자 승인 2019.09.04 19:16 의견 0
(자료=오연서·김슬기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배우 오연서와 김슬기가 화제다.

4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오연서와 김슬기가 검색어 상위권에 등장해 시선을 끈다. 배우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의 염문설을 폭로한 가운데 같은 드라마를 촬영하는 여배우를 외도 대상으로 지목했기 때문.

현재 안재현이 촬영 중인 드라마는 '하자있는 인간들'이다. 해당 드라마의 여자 주연은 오연서와 김슬기다. 하지만 오연서와 김슬기는 구혜선의 폭로에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오연서의 소속사 측은 “구혜선이 언급한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 및 기타 내용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추측성 글을 공식적인 SNS에 올린 구혜선에 대해 명예훼손이자 허위 사실 유포임을 밝히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하겠다”고 전했다.

김슬기의 소속사 역시 “안재현과의 염문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확실한 선을 그었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오는 11월 MBC 방영 예정인 드라마다. 꽃미남 혐오증이 있는 여자와 외모 집착증에 걸린 남자가 서로의 지독한 외모편견을 극복하는 쾌활 로맨스 드라마로 기대를 높인다. 오연서는 드라마에서 안재현, 구원과 호흡을 맞춘다. 그는 “불꽃튀는 삼각관계가 될 것이다”고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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