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캐스팅..배우 이상이, 야구부 코치 변신은 '처음'
윤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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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1 13:18 | 최종 수정 2019.07.3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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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이(자료=좋은사람컴퍼니)
[한국정경신문=윤기운 기자] 배우 이상이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캐스팅을 확정했다.
31일 소속사 좋은사람컴퍼니에 따르면 이상이는 전직 야구선수 출신이자 현재 초등학교 야구부를 맡고 있는 양승엽 역을 맡는다.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동백(공효진 분)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강하늘 분)의 폭격형 로맨스다. 동백과 용식을 둘러싼 이들이 “사랑 같은 소리하네”를 외치는 생활 밀착형 치정 로맨스를 그린다.
이상이는 강하늘의 둘도 없는 절친. 자칭 연애코치로 그의 연애를 두고 이런저런 훈수를 두는 허당 연애코치를 연기할 예정이다. 특히 전작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역대급 악역으로 안방극장을 분노로 들끓게 했다. ‘동백꽃 필 무렵’을 통해 더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이상이는 연극 ‘타지마할의 근위병’ ‘미친키스’, 뮤지컬 ‘레드북’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 ‘인더하이츠’에서 활약해 많은 인기와 지지를 받았다.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신의 퀴즈:리부트’ ‘제3의 매력’ ‘투제니’ ‘슈츠’ ‘의문의 일승’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출연해 활약하고 있다. 떠오르는 ‘신흥 신스틸러’로 관심이 집중된다.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은 임상춘 작가와 차영훈 감독이 ‘백희가 돌아왔다’ 이후 3년여 만에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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