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미디어 아티스트 발굴 ‘VH 어워드’ 공모전..최종 5명에 상금 2.5만달러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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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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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7월 5일까지 '제6회 VH 어워드' 미디어 작품 공모전을 연다.
현대차그룹은 이 어워드가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예술적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공모전이라고 9일 밝혔다.
최종 선발된 5명에게는 작품 제작 지원금 2만5000달러(약 3400만원)와 함께 미국 뉴욕의 글로벌 아트 앤 테크놀로지 전문기관인 '아이빔'의 온라인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마북 캠퍼스 내 미디어아트 갤러리 '비전홀'을 비롯해 스위스 바젤의 하우스 오브 일렉트로닉아트, 오스트리아 린츠의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국립싱가포르예술위원회 파트너십 협력 전시 등 다양한 글로벌 예술기관에서 작품 상영 기회를 준다.
내년 6월 발표될 그랑프리 수상자 1명에게는 상금 2만5000달러를 추가 지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시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며 다양성 및 포용성을 지지하는 아티스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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