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빠이 이상용 만75세..제2의 송해 포기한 이유 "건강해야 네 차례"
윤기운 기자
승인
2019.07.30 09:47 | 최종 수정 2019.07.30 10:08
의견
0
'사람이 좋다' '아침마당' 방송 캡처 (자료=MBC·KBS)
[한국정경신문=윤기운 기자] 뽀빠이 이상용이 화제다.
30일 오전 포털사이트에는 개그맨 이상용이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고 있다. 오전 방송된 KBS1TV 시사교양프로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 이상용이 출연했기 때문.
이날 방송에서 이상용은 "나이가 만 75세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상용은 "예전엔 역기 60kg 짜리를 들었는데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 역기 40kg짜리를 600개씩 하고 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상용의 건강한 모습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전국노래자랑 프로그램의 다음 타자를 생각했다는 것 또한 시선을 끈다.
올 초 '사람이 좋다' 프로그램에 출연한 송해는 1988년부터 진행해 온 KBS1 ‘전국노래자랑’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뽀빠이 이상용도 자꾸 조르길래 '건강해야 네 차례간다'라고 말했다"면서 "그랬더니 요즘은 포기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