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가족 나들이는 극장으로! 곰돌이 푸·셜록놈즈·스페이스 치킨

이슬기 기자 승인 2018.10.04 07:42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10월 가을을 사로잡을 가족 영화들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영화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셜록 놈즈', '스페이스 치킨: 마법 부적의 비밀'이 무비로 주목받고 있다.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와 '셜록 놈즈', '스페이스 치킨: 마법 부적의 비밀'. 세 편 모두 세계적으로 흥행성과 작품성을 인정 받은 영화 '미녀와 야수', '쿵푸 팬더', '인크레더블' 제작진이 참여해 주목 받고 있는 작품이다. 

먼저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는 어른이 된 로빈에게 유년 시절의 베스트 프렌즈 곰돌이 푸와 친구들이 다시 찾아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놀랍고도 따스한 감성 충전 어드벤처로 봉제 인형의 매력을 살린 푸의 묘사가 시선을 끈다. '정글북' '미녀와 야수' 제작진이 참여해 ‘곰돌이 푸’를 최초로 라이브 액션으로 그린다.

'셜록 놈즈'는 런던의 정원 요정들의 실종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셜록과 왓슨, 그리고 사건의 의뢰자 노미오와 줄리엣이 펼치는 숨막히는 24시간 추리 레이스를 담은 코믹 어드벤처다. '쿵푸 팬더'의 존 스티븐슨 감독과 조니 뎁, 에밀리 블런트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더빙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스페이스 치킨'은 철 없는 축구 선수 치키와 그런 형을 자랑스러워 하는 동생 럭키가 지구를 구하기 위해 마법 부적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꼬꼬 브로 우주 어드벤처다. 지난 2004년 개봉한 픽사 최초의 히어로 무비 '인크레더블'의 제작진이 참여했다. 이번 작품에서도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꼬꼬 히어로 형제의 탄생을 예고하며 10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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