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트로트 가수 지나유, 청양은 제2의 고향…'청양 홍보대사' 위촉

장영준 기자 승인 2017.09.12 13:27 의견 0

청양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트로트 가수 지나유. (사진=홀릭엔터테인먼트)


 

[한국정경신문=장영준 기자] 신세대 트로트 퀸 지나유가 '청양 퀸'으로 거듭난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열린 '2017 청양 고추, 구기자 축제' 무대에 오른 지나유는 '청양군 홍보대사'로도 위촉돼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지나유는 충남 청양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히트곡 '물길 백리, 꽃길 백리'를 통해 청양군과 첫 인연을 맺었다. 이날 축제 무대에서도 그는 이곡을 열창하며 청양 군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날 참석한 이석화 청양군수로부터 '청양군 홍보대사' 위촉장까지 받게 돼 '명예 청양군민'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지나유는 "청양의 청정 자연환경과 훈훈한 민심 덕에 제 노래를 더욱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며 "이제 제2의 고향인 청양군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나유의 '물길 백리, 꽃길 백리'는 2013년 6월 특허청에 상표등록 된 이색적인 경력을 갖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청양군에 위치한 천장호 출렁다리 앞에 노래 기념비가 세워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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