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좋다' 반도·정직한후보·아이필프리티·1917·지푸라기라도잡고싶은짐승들 내용은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4.11 09:35 의견 0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영화가 좋다’가 ‘반도’ ‘정직한 후보’ ‘아이 필 프리티’ ‘1917’ 등을 소개한다.

11일 방송되는 KBS ‘영화가 좋다’에서는 새로운 인사를 건네고 있는 영화들과 주목할 만 한 영화를 소개한다.

<신작 업데이트>에서는 ‘반도’를 소개한다. 연상호 감독의 2020 신작으로 강동원, 이정현이 출현한다.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1+1>에서는 ‘정직한 후보’와 ‘아이필프리티’를 함께 조명한다. ‘정직한 후보’은 라미란, 김무열, 나문희 주연의 영화다.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에게 청천벽력이 떨어진다. 하루아침에 거짓말은 1도 할 수 없는 ‘진실의 주둥이’를 갖게 된 것. 최고의 무기인 ‘거짓말’을 잃자 그녀의 인생은 송두리째 흔들리게 된다.

‘아이 필 프리티’는 에이미 슈머가 열열한 영화다. 뛰어난 패션센스에 매력적인 성격이지만 통통한 몸매가 불만인 ‘르네’를 그린다. 어느 날 헬스클럽에서 스피닝에 열중하던 르네는 미친듯이 페달을 밟다가 바닥에 내동댕이쳐져 머리를 부딪힌다. 이후 자신이 예뻐보이기 시작한다.

<도도한 영화>는 조지 맥케이, 딘-찰스 채프먼 주연의 ‘1917’을 주목한다.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17년.
독일군에 의해 모든 통신망이 파괴된 상황 속에서 영국군 병사 '스코필드'(조지 맥케이)와 '블레이크'(딘-찰스 채프먼)에게 하나의 미션이 주어졌다. 함정에 빠진 영국군 부대의 수장 '매켄지' 중령(베네딕트 컴버배치)에게
'에린무어' 장군(콜린 퍼스)의 공격 중지 명령을 전하는 것. 둘은 1600명의 아군과 '블레이크'의 형(리차드 매든)을 구하기 위해 전쟁터 한복판을 가로지르며 사투를 이어간다.

<이주의 픽업>에서는 윌 스미스, 마틴 로렌스 주연의 ‘나쁜녀석들-포에버’을 소개한다. 마이애미 강력반의 베테랑 형사 ‘마이크’(윌 스미스)는 여전히 범죄자를 소탕하는 데 열성적이지만 그의 파트너 ‘마커스’(마틴 로렌스)는 이제 일선에서 물러나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한다. 마커스의 은퇴를 만류하던 마이크가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 조직의 위협을 받으며 일생일대의 위험에 빠지게 된다. 가족만큼 중요한 마이크를 위해 마커스가 합류하고 우리의 ‘나쁜 녀석들’은 신식 무기와 기술을 장착한 루키팀 AMMO와 함께 힘을 합쳐 일생일대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친절한 기리씨>에서는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 주연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을 말한다. 사라진 애인 때문에 사채 빚에 시달리며 한 탕을 꿈꾸는 태영. 아르바이트로 가족의 생계를 이어가는 가장 중만. 과거를 지우고 새 인생을 살기 위해 남의 것을 탐하는 연희. 벼랑 끝에 몰린 그들 앞에 거액의 돈 가방이 나타나고 마지막 기회라 믿으며 돈 가방을 쫓는 그들에게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발생한다.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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