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앞서 기저질환자였던존 프린, 생전 두 차례 암 수술에 폐 일부 제거까지

정성연 기자 승인 2020.04.08 20:14 의견 0
출처=존 프린 SNS 캡처


코로나19로 사망한 미국 포크가수 존 프린에 대한 추모 물결이 일고 있다.

8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난 존 프린은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를 그간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아내 또한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저질환인 그는 두 차례의 암 수술 뿐 아니라 폐의 일부까지 제거하는 수술 이력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 전 그의 가족들은 위중했던 환자의 상태를 알리며 “우리 시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포크 가수 중 한 명은 두 차례 암과 싸웠고 폐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까지 받았다”고 트위터를 통해 전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