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X101' 순위 선공개..1등은 김씨 '김우석이냐 김요한이냐'

김지연 기자 승인 2019.07.08 07:40 의견 1
Mnet ‘프로듀스X101’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Mnet ‘프로듀스X101’ 순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5일 ‘프로듀스X101’에서는  연습생들의 콘셉트 평가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1등을 차지한 'U GOT IT' 팀의 김요한(위)은 김우석(티오피미디어)을 제치고 팀 내 1위에 오르며 단독 베네핏을 챙겼다.

방송 말미에는 현재 순위가 선 공개됐다. 제작진은 모든 순위의 이름을 가린 채 1위 순위의 성 씨만 공개했다. 1위는 김씨였다. 앞서 1등을 했던 김우석과 김요한이 첨예한 순위 싸움을 하고 있으리란 추측을 불러오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프로듀스X101’ 반복적으로 김우석에 대한 악마의 편집을 선보이고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김우석의 행동이 경솔했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프로듀스X101’ 지난 방송에서 김우석은 X 부활전으로 올라온 김동윤 연습생의 영입을 두고 의견을 밝혔다가 뭇매를 맞았다. 

김우석은 "누군가는 동윤이가 오면 파트가 적어질 수 있고. 사실 나는 안 갔으면 좋겠는데"라고 말했다. 자신의 파트를 줄 수 있느냐는 대화에도 김우석을 포함한 모두가 "그렇다"고 했지만 이내 "우리는 아마 영업을 안 하는게 어때"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우석의 발언은 다른 팀들이 의견을 나눈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의견. 각 팀은 투표를 통해 영입을 결정했지만 대다수가 영입 리스크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우석만 확대 집중 편집된 것에 대한 논란을 불러왔다.

한편 ‘프로듀스X101’연습생들의 3차 순위 발표식은 오는 12일 오후 11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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