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골든 서클' 젠틀맨들이 온다…9월 20일 내한 확정

장영준 기자 승인 2017.09.12 14:00 의견 0

왼쪽부터 콜린 퍼스, 마크 스트롱, 태런 에저트.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한국정경신문=장영준 기자]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대한민국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은 만큼 "속편이 나오면 반드시 한국에 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던 콜린 퍼스의 약속이 사실이 됐다.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킹스맨: 골든 서클'의 주역들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이 아시아 투어로는 유일하게 오는 20일 대한민국을 방문한다. 콜린 퍼스와 마크 스트롱의 최초 내한이자, 한국 관객들에게 애정을 표해온 할리우드 대세 액션 스타로 거듭난 태런 에저튼의 두 번째 방문으로 더욱 뜨거운 반응이 예고된다.

이번 '킹스맨: 골든 서클' 내한은 아시아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진행되는 홍보 투어로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킹스맨 배우들의 약속을 지키기 위함을 모두 수용한 결과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영국 킹스맨에 이어 새로운 조직 스테이츠맨, 골든 서클의 합류와 함께 '킹스맨 유니버스'의 탄생을 알리며 올 가을 최고의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했다. 길거리 청년에서 완벽한 젠틀맨 스파이로 거듭난 에그시 역 태런 에저튼, 그의 멘토이자 전대미문의 컴백을 알린 해리 하트 역 콜린 퍼스, 그리고 에그시의 훈련 교관이자 킹스맨의 브레인 멀린 역의 마크 스트롱까지 킹스맨 에이전트들의 '킹스맨: 골든 서클' 내한은 27일 개봉을 앞두고 대한민국을 킹스맨 신드롬으로 물들일 것으로 보인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더욱 확장된 세계관의 '킹스맨 유니버스' 탄생을 알리는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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