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한영대학교 국가산단특성계열 학생들이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년 대학생 벤처창업 원정대’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자료=한영대학교)

[한국정경신문(여수)=최창윤 기자] 여수 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 국가산단특성계열 학생들이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년 대학생 벤처창업 원정대’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한영대학교는 국가산단특성화계열의 총 3팀이 프로젝트에 도전했으며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안전밸브 역발상으로 캠록커플러 안전장치를 출품한 ‘안전지킴이’팀(화공플랜트산업 이준 외 8명), 4 in 1 캐리어 변환 테이블 및 의자를 출품한 ‘자연과 함께라면’팀(화공산업공학 정현우 외 8명), 파스칼의 원리를 이용한 전원 비의존적 화재지 표시기를 출품한 ‘도담’팀(화공산업공학 황철민 외 8명)이 최종 합격했다.

2025년 대학생 벤처창업 원정대 프로젝트에 선정된 팀은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천하는 도전과제를 통해 창의적 창업 역량과 경험을 쌓고 지역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활동기간 동안 전라남도로부터 프로젝트 수행비, 체험활동비, 제작비 등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한영대학교 산학교육센터 정문 센터장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등 많은 학교들이 도전한 2025년 대학생 벤처창업 원정대에서 우리 학교 학생들이 최종 선정됐는다는 것이 대단하다”며 “많은 도전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영대학교는 대학 발전계획 HYU VISION 2035에 따라 교육과정 혁신과 대학의 인재상과 교육목표에 부합하는 학생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교육, 산학협력 및 지역 상생 협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 중심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