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는 최고 의사결정기구 이사회의 기능 강화를 위해 전문성과 윤리성을 겸비한 비상임이사 7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자료=전남개발공사)
[한국정경신문(무안)=최창윤 기자] 전남개발공사는 최고 의사결정기구 이사회의 기능 강화를 위해 전문성과 윤리성을 겸비한 비상임이사 7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경영·행정·ESG ▲건설·안전·부동산 ▲법률 ▲주거·복지 ▲회계·세무 ▲에너지 ▲노동자이사 등 총 7개이며 각 분야별로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단 노동자이사의 경우 전남개발공사 재직 근로자만 응모할 수 있다.
비상임이사는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공사의 주요 사안을 심의·의결하는 한편 각 전문분야의 자문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3년이다.
지원 자격은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임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모집 분야에 대한 전문적 식견과 실무 경험을 갖춘 인물이어야 한다.
접수는 15일부터 30일까지이며 지원자는 우편·방문·전자우편 중 하나의 방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개발공사 경영지원처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전남개발공사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나갈 책임감 있고 유능한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