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는 지난 13일 김홍연 사장(왼쪽 5번째)과 이성규 상임감사(왼쪽 4번째)가 직접 주관하는 최고위직 대상 청렴 실천조직인 ‘청렴 Top-Tier 원정대’를 발족했다. (자료=한전KPS)
[한국정경신문(나주)=최창윤 기자] 전력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지난 13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김홍연 사장과 이성규 상임감사를 비롯한 최고위 경영진이 동참하는 청렴실천 조직 ‘청렴 탑티어(Top-Tier) 원정대’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CEO와 상임감사를 비롯해 부사장급 및 1직급 이상 부서장과 전국 사업장 고위직도 원격화상 방식으로 대규모 참여했다.
회의에 참석한 최고위 임직원은 올해 반부패·청렴정책 주요내용을 공유하고 대내외 청렴도 향상을 위한 세부실천방안을 논의하는 등 전사적인 청렴윤리경영 실천의지를 다졌다.
한전KPS는 ‘청렴 탑티어(Top-Tier) 원정대’발족을 기점으로 올해 ▲CEO·상임감사 중심 청렴 거버넌스 전면 강화 ▲인사업무 공정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사내 윤리규범 재정비 등 실효성있는 청렴정책 추진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성규 상임감사는 “최고위직을 중심으로 발족한 이 협의체는 고위직이 청렴의 기준을 앞장서 실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형식적인 회의체가 아닌 고위직이 솔선수범하여 청렴의식을 실천하고 실질적 제도개선을 도출해내는 근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홍연 사장은 “이번에 신설한 ‘청렴 탑티어(Top-Tier) 원정대’는 한전KPS가 청렴 최우수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고위직 중심의 전략실행 체계”라며 “청렴은 최우선 경영 가치라는 인식 아래 직위와 부서를 넘어 협업과 책임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청렴문화를 함께 정착해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