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 (자료=넥슨)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이 8년의 기다림 끝에 베일을 벗었다.

넥슨은 신작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을 정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20년 이상 서비스한 넥슨의 대표 IP ‘마비노기’ 기반의 신작이다. 원작의 감성과 생활형 콘텐츠를 충실히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해석한 직관적인 조작과 강화된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이용자들의 플레이스타일에 따라 모바일에서 자유롭게 화면 모드 전환이 가능하도록 가로와 세로 화면을 모두 지원한다.

또 쉽게 게임에 적응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초심자 지원 프로그램’과 ‘마법 나침반’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성을 개선했다. 모닥불 앞에서 나누는 대화와 모험 중 벌어지는 사건과 이야기 등 ‘마비노기’가 추구하는 판타지 속 일상을 모바일 환경에 담아냈다.

정식 출시와 함께 7개의 서버를 오픈했으며 ▲전사 ▲궁수 ▲마법사 ▲힐러 ▲음유시인 등 총 5개 클래스 계열 중 하나를 선택 후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진행할 수 있다. 전직 퀘스트를 완료하면 원하는 클래스로 자유롭게 전직이 가능하다.

이후부터는 원하는 클래스의 무기 착용 시 클래스가 바뀌는 ‘클래스 체인지’ 시스템을 활용해 본인만의 플레이 스타일을 뽐낼 수 있다.

이외에도 자신을 맘껏 표현할 수 있는 ‘스텔라그램’과 다른 이용자와 만나 함께 플레이하는 ‘우연한 만남’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넥슨은 정식 출시 기념 이벤트로 풍성한 보상을 제공한다. 먼저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등록을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레이어드 의상 세트’와 5만 골드를 선물한다. 유튜브와 카카오톡 채널 등 공식 SNS 누적 팔로워 7만명 달성 보상으로 ‘낭만 캠핑 상자’와 ‘일반 염색약’ 5개 및 20만 골드를 이용자 전원에게 지급한다.

더불어 ‘에린’에서의 이용자 성향과 모습을 진단해서 알려주는 ‘환생 테스트’와 ‘마비노기 모바일’ 속 세계관과 콘텐츠 등을 활용한 ‘밸런스 게임’을 진행한다. ‘밸런스 게임’은 총 4주차로 구성되며 매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린다.

이 밖에도 게임 공략 이벤트와 길드 홍보 및 커스터마이징 자랑 등 다양한 공식 커뮤니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일부 이벤트는 참가 시 추첨을 통해 현물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인게임에서도 출석 이벤트인 ‘런칭 기념, 라사의 스페셜 출석부’와 온타임 이벤트인 ‘런칭 기념 페스티벌 위크’ 등을 통해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