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창업주 가족인 대주주 4인(송영숙, 임종윤, 임주현, 임종훈)은 ‘합심’하여 상속세 현안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자료=한미사이언스)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한미사이언스 창업주 가족인 대주주 4인(송영숙, 임종윤, 임주현, 임종훈)은 ‘합심’하여 상속세 현안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한미사이언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취득 및 배당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임종훈 대표가 최근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처음에는 450억원 규모의 주식담보대출을 실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정정 공시를 통해 자녀 주식 수 72만 5000주와 본인 주식 9215주를 포함해 73만 4215주를 담보로 150억원 대출 받은 것으로 공시했다.
임 대표와 자녀인 임후연·임윤지 씨도 대상에 포함된 금액으로 한미사이언스 주식 78만4057주(1.12%)를 담보로 맡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