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배터리 분야 인력양성 박차..이리공고와 협약

최창윤 기자 승인 2024.05.05 08:08 의견 0
전북테크노파크와 이리공업고등학교는 지난 3일 (가칭)국제배터리마이스터고등학교 추진을 위한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이차전지 인력 양성 방향을 모색했다. (자료=전북테크노파크)

[한국정경신문(전주)=최창윤 기자] 전북테크노파크와 이리공업고등학교가 도내 이차전지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가칭)국제배터리마이스터고등학교 추진을 위한 산학 협력 관계를 강화키로 했다.

전북테크노파크와 이리공업고등학교는 지난 3일 (가칭)국제배터리마이스터고등학교 추진을 위한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이차전지 인력 양성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배터리분야 산업수요 맞춤형 Young Meister 양성 교육 실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배터리분야 기술 정보 제공 및 교원의 직무능력 향상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리공업고등학교 내 이차전지 분야 관련 학과 개편 및 교육 과정 신설 등 인재 양성의 기틀을 마련, 향후 이차전지 기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규택 전북TP 원장은 “전북은 이차전지 원재료 리사이클링, 소재·부품 생산 등 이차전지 전주기에 시작과 끝을 책임지고 있다”며 “이러한 역량 강화와 산업 확장을 위해 숙련된 인력 양성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 이차전지기업에 알맞은 능력을 지닌 인력을 양성하고 공급함으로써 도내 이차전지 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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