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림청,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개최..1인당 3그루씩 무료

최창윤 기자 승인 2024.03.28 15:44 의견 0
서부지방산림청은 28일 국민들이 반려나무를 갖고·심고·가꾸는 기쁨을 누릴수 있도록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료=서부지방산림청)

[한국정경신문(남원)=최창윤 기자]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은 28일 국민들이 반려나무를 갖고·심고·가꾸는 기쁨을 누릴수 있도록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부지방산림청과 무주국유림관리소, 남원산림조합이 함께 남원 관광단지 주차장에서 진행됐으며 시민들이 선호하는 유실수와 초화류 등 총 13종 4000여 그루를 선착순으로 1인당 3그루씩 무료로 나눠줬다.

이번 행사는 큰나무 어린이집 등 약 1000여명의 어린이와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또 봄철 산불위험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산불예방 활동 및 산불관련 사진 전시도 함께 진행했다.

정철호 서부지방산림청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며 나무의 소중함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일생을 같이 할 반려나무 나누기를 준비했다”며 “우리 국민들이 나무를 심어 건강한 숲을 조성하는 것이 기후변화와 산림재난을 예방하는 소중한 기회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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