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마음잇는 사회봉사' 후원금 3억원 전달..취약계층 수급자 4500여 가정방문

최창윤 기자 승인 2024.03.28 08:25 의견 0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나눔재단과 함께 지난 27일 국민연금수급자를 위한 ‘마음잇는 사회봉사’ 후원금 3억 원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김신열 국민연금나눔재단 이사장, 이여규 국민연금공단 복지이사,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이 ‘2024년 마음잇는 사회봉사’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국민연금공단)

[한국정경신문(전주)=최창윤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국민연금나눔재단(이사장 김신열)과 함께 지난 27일 국민연금수급자를 위한 ‘마음잇는 사회봉사’ 후원금 3억 원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마음잇는 사회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고령의 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매분기 후원품과 안부인사를 전하는 공단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공단은 2012년부터 2023년까지 약 5만 명 어르신에게 ▲식료품 ▲폭염·한파 대비 냉난방품 ▲화장실 안전용품 등 37억 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한 바 있다.

2024년에도 전국 112개 지사에서 4520여 명의 연금수급자 댁에 방문하여 후원품을 전하고 말벗 등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후원금 전달식에서 이여규 복지이사는 “마음잇는 사회봉사가 나홀로 어렵게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연금수급자의 생활안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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