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김유상 피아노 독주회' 개최..27일 창조관 연주홀

최창윤 기자 승인 2024.03.26 12:00 의견 0
국립목포대학교 음악공연기획과는 오는 27일 오후 5시 창조관 연주홀에서 ‘김유상 피아노 독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창조관 연주홀 기획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으로 학생, 교직원, 지역 주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자료=목포대학교)

[한국정경신문(목포)=최창윤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음악공연기획과는 오는 27일 오후 5시 창조관 연주홀에서 ‘김유상 피아노 독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창조관 연주홀 기획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으로 학생, 교직원, 지역 주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국립목포대의 음악공연기획과는 올해 창조관 연주홀을 문화예술 공연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내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조지 거쉬인의 ‘랩소디 인 블루(Rhapsody in Blue)’, 프란츠 리스트의 ‘메피스토 왈츠(Mephisto Waltz)’ 등 피아노의 기교를 드러내는 작품들과 작곡가 신지수(국립목포대 교수)의 ‘정신분열적 토카타(Schizophrenic Toccata)’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출연하는 김유상은 서울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미국의 University of Maryland College Park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한 경력을 가진 피아니스트로, 현재 국립목포대뿐만 아니라 전남대와 순천대에서도 후진양성에 힘쓰고 있다.

국립목포대 음악공연기획과 학과장 신지수 교수는 “이번 공연은 우리 캠퍼스에서 고품격 연주를 선보이는 시리즈의 시작이다”며 “학생, 교직원 및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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