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기부' 여수시 주삼동-화순군 지역경제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합심'

최창윤 기자 승인 2024.03.22 13:01 의견 0
여수시 주삼동과 화순군 지역경제과 직원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두 기관 직원 40명은 자발적 참여로 상대 지자체에 상호 기부하고 훈훈한 정을 나눴다. (자료=여수시)

[한국정경신문(여수)=최창윤 기자] 여수시 주삼동과 화순군 지역경제과 직원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두 기관 직원 40명은 자발적 참여로 상대 지자체에 상호 기부하고 훈훈한 정을 나눴다.

윤희순 주삼동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자체가 간 따뜻한 결연이 이어져 더욱 협력하고 교류해 상생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주민들도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하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특산품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여수시는 답례품으로 게장, 갓김치, 딸기모찌, 동백오일, 동백봉떡 등 여수의 인기 있는 특산품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