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책임 경영 강화..롯데홈쇼핑, '숨;편한포레스트' 9호 완공
서울 성북구 장위초 2000그루 나무 식재, 숲속 공연장 조성
최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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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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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최정화 기자] 롯데홈쇼핑이 도심 숲 조성과 반려해변 입양 등 친환경 활동에 적극 동참하며 사회적 책임 경영을 펼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3일 서울 성북구 장위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포레스트’ 9호를 조성하고 완공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구해운 ESG 팀장,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강수정 국장, 김경야 장위초등학교 교장, 김영미 교감과 학생대표 6명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 사업 ‘숨;편한포레스트’를 2021년부터 진행 중이다. 지난해까지 서울 도심 내 친환경 숲을 6호까지 조성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미래세대 아이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선물하기 위해 학교 숲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서울 송화초(7호), 풍납초(8호)에 이어 약 500m2 면적에 감나무, 대추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 수목 총 2000그루를 심어 장위초등학교에 9호를 완공하게 됐다.
‘숨;편한포레스트’ 9호는 아이들이 자연에서 음악회를 즐길 수 있도록 숲 속 야외 공연장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홈쇼핑은 노후화된 야외공연장과 객석을 나무데크로 교체하고 객석 사이사이 나무를 심어 숲 속 공연장 느낌을 살렸다. 이날 새로워진 야외 공연장에서 장위초등학교 학생 16명은 칼림바 연주, 노래와 율동 등을 선보였으며, 학생 대표 6명은 자연에 감사하는 편지를 낭독하기도 했다.
롯데홈쇼핑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반려해변 입양을 통한 환경정화활동, 업계 최초 ‘친환경 상품 입점 평가 가점제’ 도입, 업사이클링 섬유 패널 활용 친환경학습공간 건립 등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동규 부문장은 “미래세대 아이들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학교숲 ‘숨;편한포레스트’ 9호를 완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존 산책로 조성 중심에서 자연 속 야외 공연장이 어우러진 힐링 공간을 마련하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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