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관광 개발에 속도 높이는 야놀자, 대전 지역 여행 활성화 프로젝트 진행

지역 관광 발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 기반…대전 0시 축제 성공적 개최 및 관광객 유치 지원

박진희 기자 승인 2023.07.24 11:04 의견 0
야놀자X대전광역시 지역 여행 활성화 위한 민관협력 프로젝트 진행 (자료=야놀자)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야놀자가 지역 관광 개발을 위한 콘텐츠 발굴 및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대전 지역 여행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야놀자는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와 대전 지역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야놀자의 독보적인 인벤토리와 대전시가 보유한 인프라를 접목해 관광 자원을 개발하고 여행 콘텐츠를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야놀자는 이번 민관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8월 11일부터 일주일 간 진행되는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대전 지역 여행 독려에 나선다.

이를 위해 오늘 오전 10시부터 8월 13일까지 ‘대전 0시 축제 가자!’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투숙일 기준 다음 달 7일(월)부터 20일(일)까지 대전 지역 숙소 270여 개 대상 5만 원 이상 결제 시 2만 원 할인 혜택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제휴카드 및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최대 10% 중복 할인 받을 수 있다.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유닛장은 “이번 대전광역시와의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축제를 통한 관광객 유치를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대표 여가 플랫폼으로서 지역별 관광 콘텐츠를 적극 개발해 관광대국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야놀자는 최근 대한민국 관광대국 육성을 위해 ‘2028년까지 인바운드 5천만 시대’를 열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야놀자의 독보적인 인벤토리, 야놀자클라우드의 글로벌 네트워크, 인터파크트리플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국가별 여행 콘텐츠를 유통하는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자체, 정부 기관 등과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K-트래블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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