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세계 물의 날 기념 환경정화 활동..'물위기 대응' 수자원 재활용 확대

박순희 기자 승인 2023.03.24 11:40 의견 0
한국남동발전은 최근 경남 진주 본사 및 각 사업소 인근 수역에서 ‘2023년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자료=한국남동발전]

[한국정경신문(진주)=박순희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최근 경남 진주 본사 및 각 사업소 인근 수역에서 ‘2023년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24일 남동발전에 따르면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기후변화로 증가하는 홍수,가뭄 등과 같은 물위기의 심각성 및 이에 대한 남동발전의 대응현황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수자원 보호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국남동발전은 수자원 재활용을 위해 신규설비 도입 및 기존설비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영흥본부는 폐수저장설비를 개선해 발생 폐수 일부를 공업용수로 재활용했으며 올해에는 발전소내 빗물 저장설비를 설치, 빗물을 공업용수로 추가 재활용할 예정이다. 또 직원들의 물절약 생활 내재화를 위해 매년 전사 물절약 목표를 수립해 다양한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올해 세계 물의 날의 공식주제인 ‘변화의 가속화(Accelerating Change)’에 걸맞도록 앞으로도 새로운 수자원 절약 및 재활용 확대 등을 실천함으로써 물위기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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