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나서..한전KPS와 업무협약

박순희 기자 승인 2022.09.16 08:57 의견 0
지난 15일 협약식에서 강원랜드 김영수 상임감사위원(좌측)과 강동신 한전KPS 상임감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자료=강원랜드]

[한국정경신문(정선)=박순희 기자] 강원랜드(대표 이삼걸)가 15일 강원랜드 컨벤션타워에서 한전KPS와 반부패·청렴업무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김영수 강원랜드 상임감사위원, 강동신 한전KPS 상임감사를 비롯해 양 기관 감사업무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원랜드와 한전KPS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내부통제 취약분야 상호지원 및 우수분야 정보교류 ▲감사인력 및 감사기법 지원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우수시책 공유 ▲교육 프로그램, 워크숍 공동 개최 등 감사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추후 협약내용 진행 정도에 따라 양 기관 감사실무자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수 강원랜드 상임감사위원은 “윤리경영 분야에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한전KPS와 감사업무를 활발히 교류해 투명하고 청렴한 강원랜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 감사실은 지난 8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석유공사와 감사업무 관련 협약을 맺었으며 한국마사회·그랜드코리아레저·국민체육진흥공단과 레저산업 공공기관 감사협의회를 발족하는 등 감사업무 전반의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들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