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브리데이, 공무원 및 대기업 복지카드에 2% 추가 할인 적용

김제영 기자 승인 2022.08.25 11:32 의견 0

25일부터 이마트에브리데이가 ‘웰페어클럽’ 가입한다. 이에 따라 공무원 및 대기업 복지카드에 2%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자료=㈜이마트에브리데이]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이마트에브리데이가 전국 260만 명 회원으로 구성된 복지카드 할인 혜택 서비스인 ‘웰페어클럽’에 가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웰페어클럽' 서비스는 매년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무원, 일부 대기업 임직원이 '웰페어클럽'과 제휴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복지카드로 결제 시 복지포인트 사용 및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휴 멤버십 서비스이다.

이제 전국 230여개 이마트에브리데이 직영점 및 온라인에서 복지포인트로 쇼핑이 가능해진다. 결제 고객에게는 2% 청구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다만 담배, 주류 등 일부 상품군에 대해서는 할인 적용이 제한된다.

류제희 이마트에브리데이 류제희 마케팅팀장은 "가계 경제가 어려운 상황인만큼 매년 제공되는 복지포인트를 일상생활에 더 가깝고 필수적인 소비처에 사용하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이라 판단해 웰페어클럽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웰페어클럽의 전체 회원에게 연간 부여되는 복지포인트 규모는 1조 50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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