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성장하는 미래 그린다..롯데쇼핑, 추석 앞두고 중소 파트너사 상생활동 박차

김제영 기자 승인 2022.08.10 08:09 의견 0
엔제리너스의 커피트럭이 60개 우수 파트너사를 찾아가 커피와 주스 등 무료 음료를 제공한다. [자료=롯데쇼핑]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롯데백화점이 추석을 앞둔 중소 파트너사를 위한 상생활동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물가상승과 금리 인상 등 여파로 파트너사 경영환경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상생 지원 활동을 기획해 파트너사를 돕는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추석을 맞아 중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판매대금 3000억원을 조기에 지급한다. 원활한 자금운용이 필요한 파트너사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함이다. 8월 말에 지급 예정이던 7월 판매대금을 일주일 가량 앞당겨 오는 23일 지급할 예정이다.

또 우수 파트너사를 직접 방문해 소통을 강화한다. 엔제리너스의 커피트럭이 60개 우수 파트너사를 찾아가 커피와 주스 등 무료 음료를 제공한다. 파트너사를 담당하는 바이어도 함께 동행할 예정이다.

게다가 중소 파트너사의 ESG 경영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동반성장위원회와 손을 잡고 중소 파트너사 16개사를 선정해 무상으로 ESG 경영 컨설팅 지원에 나선다. 중소기업 ESG 가이드 라인 교육을 통해 ESG 경영 전략 및 지표 수립 등을 도울 계획이다.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 “다 함께 즐거워야 할 한가위를 맞아 파트너사의 경영활동에 도움을 줄 다양한 상생활동을 고민해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롯데백화점과 파트너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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