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의 눈물' 제61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개막..14일까지 다양한 체험 행사

박순희 기자 승인 2022.08.06 12:04 의견 0
제61회 통영한산대첩축제 6일 개막-사진은 해전 모습 [자료=통영시]

[한국정경신문(통영)=박순희 기자] 통영한산대축제가 3년만에 통영시민의 곁으로 돌아온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이 주관하는 제61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장군의 눈물’을 주제로 6일 개막해 통영시 곳곳에서 9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축제가 3년만에 개최되는 만큼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으며 대부분의 행사는 야간에 개최된다.

6일 오후 통영 충렬사에서 고유제 봉행을 시작으로 축제의 마지막날인 14일은 모든 행사가 무전대로에서 이뤄진다.

또 오후 국가무형문화재 통영 오광대공연을 시작으로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 장군 행렬 및 버블코스프레 거리 퍼레이드, 해군의장대 시연 및 해군군악대 공연이 이어진다.

공중한산해전, 추억의 뮤직 DJ BOX, 통제영 프리마켓, 푸드트럭존 및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이순신 장군 해전 승리 및 통제영 병영 체험마당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돼 있다. 1318!! 통영의 꿈(청소년 댄싱경연대회) 공연도 다시 볼 수 있다.

시민대동제 및 한산대첩 430주년 승전축하주막을 끝으로 제61회 통영한산대첩축제는 그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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