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마켓은 2인 공동구매 플랫폼으로, 유통을 최소화하고 생산자-소비자를 연결해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자료=홈쇼핑모아]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가 C2M 공동구매 플랫폼 '사자마켓'을 론칭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자마켓’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2인 공동구매 방식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다수가 참여하는 기존 공동구매 서비스와 달리 사자마켓은 주변 지인이나 가족 1명을 초대해 함께 구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자마켓 로고. [자료=버즈니]

‘C2M(Customer-to-Manufacture) 공동구매' 모델을 바탕으로 탄생한 사자마켓은 이용자와 생산자를 직접 연결시켜 불필요한 중간 유통마진을 줄였다. 입점비와 판매수수료도 모두 무료다. 비용 절감을 통해 판매자는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사자마켓은 상품에 대한 이용자의 니즈가 담긴 다양한 데이터를 판매자에게 제공해 생산 단계부터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생산하고 비효율을 원천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자마켓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고, 판매자 입점 문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자마켓 홈페이지 판매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버즈니 김성국 대표는 “사자마켓은 기술로 그 동안 유통 시장에서 당연시 존재했던 비효율을 개선하고, 그 이익을 서비스 이용자와 판매자에게 돌려주고자 한다”며 “앞으로 사자마켓을 전국민이 매일 사용하는 진정한 의미의 ‘C2M 공동구매’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이상훈 기자 laniakea77@kakao.com 이상훈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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