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공항 ‘진에어’ 신규 취항..28일부터 운항

최규철 기자 승인 2022.01.04 14:04 의견 0
사천공항 [자료=경남도청]

[한국정경신문(창원)=최규철 기자]경상남도(권한대행 하병필)는 이번 달 28일부터 ㈜진에어가 사천-김포노선을 취항한다고 밝혔다.

기존 사천공항 운항 시간에서 하루 4편을 추가하고 189석 규모 b737-800 기종을 투입하여 지역민의 항공교통 편의성은 더욱 증진될 전망이다.

지난달 7일 국토부를 통해 사천-김포노선 허가 신청서를 내고 관계 기관의 검토를 거쳐 31일 최종 허가승인이 이루어졌다. 사천공항은 2020년 3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철수 이후 저비용항공사 유치에 성공함에 따라 사천공항의 활성화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그동안 경남도는 경상남도 지역공항 활성화를 위한 재정지원 조례 개정과 사천공항 항공사업자 재정지원 개선계획 을 수립하고 신규 저비용항공사 유치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며, 지난해 7월 진에어 영업본부장 등 핵심 관계자들과 만남 이후 실무적 논의를 지속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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