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나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소외계층을 위해 난방등유를 지원한다. [자료=군산시]

[한국정경신문(군산)=이영주 기자] 군산시 나운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승수)가 동절기 소외계층을 위해 310만원 상당의 난방등유 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나운1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뜨끈뜨끈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등유를 후원하고 있다.

또 오는 25일에는 코로나19로 더욱 생계가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철 주요부식인 김장김치(10kg)를 준비해 106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승수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밖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 한파 강화에 대비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난방등유를 지원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느 때보다 경제적 어려움이 큰 시기에 난방비 부담이 조금이라도 해소 되어 따뜻한 겨울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은성 나운1동장은 “매년 명절 및 동절기 등 시기마다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시는 기탁자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까지 더해져 겨울나기가 더욱 힘든 시기에 받으시는 분들에게는 더욱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이영주 기자 wbwrr@hanmail.net 이영주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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