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의 다양화를 위해..롯데칠성음료, '수제맥주 캔이되다' 오디션 개최 및 모집

김제영 기자 승인 2021.07.29 09:14 의견 0
수제맥주 캔이되다 [자료=롯데칠성음료]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다양한 소비자의 맥주 니즈를 충족시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중·소형 수제맥주사의 활성화를 위해 수제맥주 오디션 ‘수제맥주 캔이되다’를 개최하고 수제맥주사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롯데칠성음료가 진행 중인 ‘수제맥주 클러스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참신하고 경쟁력 있는 레시피가 있지만 현실적으로 생산과 유통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중·소형 수제맥주 브루어리 인큐베이팅을 위해 기획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브루어리와 소비자간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 다양한 맥주를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먼저 8월 초 오디션을 알리는 티저를 공개하고 참가 지원신청이 가능한 이벤트 페이지를 오픈한다. 다음 달 말부터 약 3주간의 소비자 온라인 투표로 최종 10개 수제맥주를 선정한다.

10개 수제맥주는 유통사 MD, 브루마스터, 한국수제맥주협회 등 전문가와 소비자 블라인드 시음 테스트를 거쳐 최우수작이 선정된다. 최우수작에는 상금과 생산 및 판매처 입점지원 우선권을 제공한다. 9개 브랜드에도 상금을 수여할 계획으로 총 7000만원에 이르는 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또 최종 선정된 10개 수제맥주는 캔 제품 생산부터 유통채널 입점지원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인큐베이팅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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