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고급스러운 패키지를 더한 프리미엄 소주..하이트진로, '일품진로 21년산' 한정 출시

김제영 기자 승인 2021.07.13 08:56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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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품진로 21년산 [자료=하이트진로]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증류소주 브랜드 ‘일품진로’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하이트진로는 21년 목통 숙성 원액 100%로 완성한 '일품진로 21년산'을 20일 출시해 8000병 한정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일품진로 18년산’ 출시를 시작으로 19년산과 20년산 등 매해 한정판을 선보였다. 국내 소주의 자존심을 높이고 프리미엄 소주 시장을 개척·확대해왔다.

일품진로 21년산은 중간층 원액만을 선별해 21년 이상 숙성했다. 목통의 위치를 주기적으로 바꾸고 교체해 긴 시간 동안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맞춰 탄생했다. 또 하이트진로의 97년 역사와 양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급 싱글몰트 위스키와 견줄 최고의 품질을 갖췄다.

올해는 패키지가 눈에 띈다. 블랙 색상을 유지한 채 골드빛을 띄는 크리스탈 느낌의 병뚜껑으로 세련미를 강조했다. 실제 21년산 원액을 담았던 목통 조각 넥택을 추가해 정통성도 높였다.

이전부터 일품진로는 매년 조기 완판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도 제품마다 리미티드 넘버를 부여해 단 8000병만 출시된다. 희소가치를 높여 한정된 레스토랑과 업소·고급 호텔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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