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투르비용 220주년 기념..‘브레게’ 팝업스토어 국내 최초 개최

김성아 기자 승인 2021.07.08 08:46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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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명품관 '브레게' 팝업스토어 전경. [자료=갤러리아백화점]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이 투르비용 발명 220주면을 기념해 국내최초로 ‘브레게’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압구정 명품관에서 오는 20일까지 브레게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브레게는 창립자인 ‘아브라함-루이 브레게’가 중력으로 인한 시간 오차를 줄여주는 장치 ‘투르비용’을 발명한 후 현재까지 특허권을 유지하고 있는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클래식 더블 투르비용 5345 퀘드올로지(약 8억원대) ▲마린 투르비옹 에콰시옹 마샹 5887(약 2억8000만원대) 등 국내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투르비용 발명을 기념해 ‘클래식 투르비용 메시도르 5335(약 1억9000만원대)’등 대표적인 투르비용 탑재 상품도 선보인다. 더불어 2021년 노벨티 신제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전체 매장을 마치 하나의 투르비용처럼 재현했다는 점이다.

매장 입구에는 투르비용 케이지가 공중에 매달려 있고 각 벽면에는 역사·감성·디자인·정확성·발명 등 투르비용을 대표하는 5가지 키워드를 담았다. 이 외에도 밸런스 휠과 스프링 등 투르비용 작동의 원동력이 되는 장치들을 매장 곳곳에 설치해 볼거리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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