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의왕에 중‧고교 6년제 통합운영학교 세운다..경기도교육청 추진

박민혁 기자 승인 2021.05.04 14:21 의견 0
4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추진하고 있는 ‘부천‧옥길 중‧고 통합 운영학교’와 ‘의왕 내손 중‧고 통합 운영학교’가 교육부 심사를 통과했다. [자료=경기도교육청]

[한국정경신문(수원)=박민혁 기자] 경기도 부천, 의왕 두곳에 중‧고교를 통합한 6년제 '중‧고 통합 운영학교’가 설립된다. 2024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4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추진하고 있는 ‘부천‧옥길 중‧고 통합 운영학교’와 ‘의왕 내손 중‧고 통합 운영학교’가 교육부 심사를 통과했다.

중‧고 통합 운영학교는 중‧고 교육과정 연계와 교원 통합 운영으로 6년 동안 학생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 교육과 융합 교육 등을 추진해 미래 사회를 대비할 학생 역량을 길러주는 학교로 경기도교육청이 2019년부터 추진했다.

이번에 교육부 심사를 통과한 두 학교 모두 중‧고 각각 12학급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 황윤규 과장은 “교육부 심사 통과 결과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반영해 일정에 맞춰 두 학교 모두 개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두 학교 설립을 통해 미래교육이 더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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