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리틀야구단 김민재 선수, '2024 메이저 지역대표팀'에 선발

김영훈 기자 승인 2024.04.03 15:43 | 최종 수정 2024.04.03 15:44 의견 1
김민재 선수. (자료=경기광주시리틀야구단)

[한국정경신문(경기 광주)=김영훈 기자] 경기광주시리틀야구단(감독 임노병) 소속 김민재 선수(태성초 6)가 리틀야구연맹에서 주최하는 '2024년 세계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아시아-퍼시픽&중동 지역예선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지역대표팀에 선발됐다.

3일 경기광주시리틀야구단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된 김민재 선수는 U-12 Major 대회에 동서울(A)팀 대표로 선발돼 출전할 예정이라는 것.

해당 대회는 오는 4월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전국 16개 권역 대표팀이 경기를 치르게 되며, 두 대회 모두 화성드림파크에서 진행된다.

우승팀은 아시아-퍼시픽&중동 월드시리즈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하게 되며, 우승시 야구의 고장인 미국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에 선발된 김민재 선수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다져진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평소 뛰어난 실력과 리더십을 겸비해 향후 미래가 기대되는 야구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임노병 광주시리틀야구단 감독은 "광주시를 대표하는 리틀야구단으로써 매년 대표팀 선수를 배출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현재 공사중인 번천 리틀야구장이 올해 10월 완공되면 앞으로 더 좋은 환경에서 우수한 야구 인재들이 많이 배출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