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포장재가 지구를 구한다..GS샵, 친환경 포장재 적용률 30% 넘어

김성아 기자 승인 2021.04.22 14:41 의견 0
GS SHOP 친환경 포장재 종류. [자료=GS SHOP]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GS샵이 친환경 포장재로 지구 구하기에 나섰다.

GS샵은 올해 1분기 TV홈쇼핑 상품의 친환경 포장재 적용률을 확인한 결과 적용률이 30%를 넘겼다고 22일 밝혔다.

GS샵은 30%를 웃돈 수치는 올해 연간 친환경 포장재 적용률 목표인 20%를 1분기만에 뛰어넘은 수치라고 전했다. 냉장·냉동식품군만 살펴보면 지난 1분기 친환경 포장재 적용률은 무려 98%다.

친환경 포장재 적용은 GS샵의 ‘친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친구 프로젝트는 친환경으로 지구를 구하는 프로젝트를 말한다. 재생지 의류 태그·종이 완충재·컬러잉크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박스 등 다양한 종류의 친환경 포장재가 사용된다.

이번 달부터는 물로 만든 아이스팩을 직접 제작하고 공급한다. 분리배출이 편리한 단일재질 비닐로 제작해 재활용도를 높였다. 직접 제작하고 공급하는 것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물 아이스팩 도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하고 싶지만 비용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에는 GS샵의 상생자금을 지원해 기업의 참여를 독려한다.

GS샵 CX센터 배재성 상무는 “여러 사업부와 협력사의 도움으로 친환경으로 지구 구하기 프로젝트가 작년보다 속도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 친환경 적용률 100%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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