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밀양시민 등 150명 참석

공수철 기자 승인 2018.08.28 17:17 의견 0

 [한국정경신문 밀양=공수철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8일, 밀양시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밀양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밀양시시설관리공단, 밀양엘리베이터, 밀양시 주부민방위기동대, 승강기 관리주체 및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승강기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승강기 사고 및 고장 발생시 신속한 구조 등 초기 대응 능력 제고와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승강기 이용 중 고장 발생으로 1층과 지하1층 사이 이용객 갇힘 사고 상황을 가상으로 연출하고, 비상통화 장치로 신고해 초기대응부터 119 구조대 및 유지관리업체의 긴급 출동과 구조활동까지 이뤄지는 순서로 진행했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8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사진=밀양시)

또 승강기의 각종 사고사례를 통해 승강기의 안전한 이용방법과 사고시 대응요령 등의 교육도 병행해 승강기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밀양시는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의 중요성 역설하고 있다.(사진=밀양시)

밀양시 민정식 부시장은 “고장으로 인한 승강기 갇힘 사고로 안전한 승강기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이번 훈련을 통해 승강기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승강기 안전사고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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