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경기 광주)=김영훈 기자] 경기도 광주경찰서(서장 권기섭)는 지난 13일 관내 10개 장소를 선정해 교통경찰은 물론 전 지역 경찰관서 합동으로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이륜차 등 교통법규 위반 단속까지 병행했다.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합동단속은 사전에 예고하고 광주시 전역에서 실시하는 만큼 보다 촘촘한 단속망을 구축해 실시했다는 것.

그 결과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까지 모두 27건을 적발했으며, 단속 중 음주측정을 거부한 A씨(남, 45세) 1명을 검거했다.

한편, 지난 1월부터 3월까지의 음주단속 건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116건에서 131건으로 12.9% 증가하는 등 광주시 음주운전 건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속적으로 단속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정경신문 김영훈 기자 kyh650@naver.com 김영훈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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