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사라 배송 1년 뒤에나" 이영지 나가지마 케이스, 1억 매출에 웃픈 경고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2.20 16:15 의견 0
(자료=이영지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이영지 나가지마 케이스가 화제다.

20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이영지 나가지마 케이스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이영지가 나가지마 케이스 판매를 시작한 이후 연일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이다. 해당 케이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장하는 휴대전화 케이스다.

해당 폰케이스에는 '나가지 말라면 좀 안 나가면 않되?' '나가지 말라면 나가지마'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장하는 위트 있는 문구와 이영지가 직접 그린 캐릭터 등이 담겨 있다.

특히 지난 19일 이영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휴대전화 케이스의 수익 금액을 공개했다. 수익 금액은 9829만8000원으로 약 1억원에 육박하는 수치다.

이영지는 "매출 1억 찍음. 이렇게 금방? 님들 이제 슬슬 그만. 이 정도면 충분해요. 이렇게 많이 시키면 배송 늦어"라고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문이 계속되자 이영지는 "다들 좋고 따뜻한 마음으로 많이 구매해주시는 건 좋은데 내 예상보다 너무 많이 구매를 해주셔서 배송을 1년 뒤에 받고 싶은 게 아니라면 이제 슬슬 그만"이라며 구매를 만류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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