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접속!무비월드’가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베놈’ ‘언니’ 등을 소개한다.

22일 방송되는 SBS ‘접속!무비월드’에서는 새로운 인사를 건네고 있는 영화들과 주목할 만 한 영화를 소개한다.

<디렉터스 컷>에서는 ‘신비한 돌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를 조명한다. 에디 레드메인, 조니 뎁 주연의 영화로 마법 세계의 운명을 건 대결을 그린다. 뉴트 스캐맨더의 활약으로 강력한 어둠의 마법사 겔러트 그린델왈드가 미합중국 마법부 MACUSA에 붙잡히지만 이내 장담했던 대로 탈출해 추종자를 모으기 시작한다. 순혈 마법사의 세력을 모아 마법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을 지배하려는 그린델왈드의 야욕을 막기 위해 알버스 덤블도어는 제자였던 뉴트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영화 공작소>는 톰 하디, 미셸 윌리엄스 주연의 ‘베놈’과 박성웅, 진영 주연의 ‘내안의 그놈’을 주목한다. 진실을 위해서라면 몸을 사리지 않는 정의로운 열혈 기자 에디 브록. 거대 기업 라이프 파운데이션의 뒤를 쫓던 그는 이들의 사무실에 잠입했다가 실험실에서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기습 공격을 받게 된다. '심비오트'와 공생하게 된 '에디 브록'은 마침내 한층 강력한 '베놈'으로 거듭나고 악한 존재만을 상대하려는 '에디 브록'의 의지와 달리 '베놈'은 난폭한 힘을 주체하지 못하기 시작한다.

‘내안의 그놈’은 엘리트 아재 판수를 우연히 옥상에서 떨어진 고등학생 동현이 덮치면서 몸이 바뀌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게다가 판수는 동현의 몸으로 첫사랑 미선과 존재도 몰랐던 딸 현정을 만나게 된다.

<눈여겨볼만하다>에서는 ‘언니’와 ‘주먹왕 랄프2’를 소개한다. ‘언니’는 이시영, 박세완, 이준혁 주연의 영화다.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언니가 동생의 실종을 통해 복수의 화신이 되는 영화다. 동생의 흔적에 가까워질수록 그녀의 분노는 폭발한다.

‘주먹왕 랄프2’는 각종 사고를 치며 게임 속 세상을 뒤집어 놨던 절친 주먹왕 랄프와 바넬로피의 이야기다. 둘은 버려질 위기에 처한 오락기 부품을 구하기 위해 와이파이를 타고 인터넷 세상에 접속한다. 얼떨결에 올린 동영상으로 순식간에 핵인싸에 등극한 랄프와 룰도 트랙도 없는 스릴만점 슬로터 레이스 게임에 참여하게 된 바넬로피. 지금껏 경험한 적 없는 엄청난 스케일과 새로운 재미에 흠뻑 빠진 랄프와 바넬로피는 랜섬웨어급 사고로 인터넷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다.

이밖에도 <미안하다몰라봐서>에서는 영화 '너는 착한 아이'를 조명한다. 화제의 베스트셀러 원작의 영화다. 하루에 식빵 한 개밖에 먹지 못해 학교 급식을 절실하게 기다리는 11살 간다, 그리고 부모의 무관심 속에서 아이를 구하기 위해 맞서는 선생님 오카노. 공원에서는 상냥하고 멋진 엄마지만 자신의 집 현관에 들어서면 연약한 어린 딸에게 상처를 입히고 마는 젊은 엄마 미즈키. 가족이 모두 떠나고 홀로 남은 치매 할머니와 매일 아침 첫인사와 끝인사를 동시에 하는 특별한 학생 히로의 우정까지. 세상을 향한 가슴 진한 울림이 시작된다.

'접속 무비월드'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