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력' 제로 보여준 장미화, 나이 70세에도 "물 직접 떠다 마셔라"

김영훈 기자 승인 2020.10.30 09:32 의견 0
자료=KBS1 방송화면 캡처

장미화가 이른바 '꼰대력' 없는 모습으로 나이에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는 모양새다.

30일 오전 방송된 KBS1 TV '아침마당' 코너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에서는 장미화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미화는 '누가 나보고 어르신이래'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눴다.

장미화는 자신의 나이가 늙어보이는 게 싫다면서 후배들이 자신을 위해 이것저것 챙겨주려 하는 것이 싫다고 고백했다.

장미화는 후배들이 자신을 챙겨주면 주변에서 늙게 볼까 봐 싫다는 것이다. 자신도 손과 발이 다 있으니 직접 물도 따라먹고 음식도 가져다 먹는다고 덧붙였다.

반면 함께 출연했던 남능미는 다른 의견을 냈다. 남능미는 스스로가 대접받는 것이 좋다면서 후배들이 자신을 챙기는 모습이 예뻐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장미화도 봉투 받을 때는 대접 받는 것이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1946년생인 장미화는 올해 나이 75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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