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경 나이 1968년생·이지훈 공개연애 3년 전 상처 '주목' 솔직 커플 관심 커져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9.10 19:06 의견 0
(자료=MBN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이지훈과 김선경이 화제다.

10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이지훈, 이지훈 공개연애, 김선경, 김선경 나이 등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전날(9일) 방송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에서 두 사람이 연인으로서 한 집 살이를 하는 모습을 그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김선경과 이지훈은 로맨틱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에서 첫 데이트를 진행했다. 평소 뮤지컬 선후배로 친분을 쌓아온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김선경은 올해 1968년생 53세로 11살 연하인 이지훈과 호흡을 맞춰 시선을 끌었다. 김선경은 "결혼 경험이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녀는 "상처가 있다 보니 새로운 시작을 포기했었다. 남자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었다. 13년째 상처를 극복중이다"라고 아픔을 털어놓았다.

또한 그는 "말로 상처를 주거나 상처를 받는게 너무 싫다. 그리고 거짓말은 용납 못한다. 다시 결혼하게 된다면 누군가에게 잘 보이려 하기보다 내 모습 그대로를 받아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지훈은 "누군가를 의식하기 보다는 서로 자연스럽게 살아갔음 좋겠다"고 위로했다.

이지훈 또한 . 3년 전 처음으로 공개한 연애가 잘 성사되지 못한 후 결혼에 대한 확신이 사라졌다. 위축이 많이 됐고, 내게 결혼은 없나보다라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최근에 마음이 조금씩 열렸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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