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먼저 할까요’ 4회 연속 방송..김선아X감우성 ‘리얼 어른 멜로’ 어떤 내용?

김지연 기자 승인 2018.02.20 19:57 의견 0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가 첫방송된다. 동계올림픽 중계로 인해 결방한 방송 분량까지 총 4회를 연속 방송한다.

오늘(20일) 방송되는 SBS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는 감우성(손무한 역)과 김선아(안순진 역)의 첫 만남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키스 먼저 할까요’는 성숙한 사람들의 서툰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좀 살아본 사람들의 리얼 멜로를 그릴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감우성이 연기하는 손무한은 고독한 독거남이다. 한때 카피라이터로 매일 신화를 썼지만 현재는 회의시간에 볼펜이나 세운다. 예리함이 사라진 자리에 예민함이 남았고 직설은 독설이 됐다. 그런 그가 비밀을 안고 키스 먼저 하자는 여자 안순진이 나타나고 인생이 바뀌기 시작한다.

김선아가 연기하는 안순진은 극빈 돌싱녀다. 40대 스튜어디스로 언제나 권고사직의 압박을 받고 있다. 이혼한 전 남편이 남긴 빚 때문에 독촉에 시달리는 인생이다. 세상만사가 무의미해진 그는 절대 사랑에 빠지지 않을 것 같은 남자 손무한을 만나며 새로운 사랑을 마주한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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