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좋다’ 궁합, 일곱가지 유혹, 레드 스패로, 월요일이 사라졌다 외

김지연 기자 승인 2018.02.17 08:20 의견 0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영화가 좋다’가 영화 ‘궁합’ ‘일곱가지 유혹’ ‘레드 스패로’ 등을 소개한다.

오늘(17일) 방송되는 KBS ‘영화가 좋다’에서는 새로운 인사를 건네고 있는 영화들과 주목할 만 한 영화를 소개한다. <1+1> 코너를 통해 소개될 ‘신과함께’와 ‘일곱가지 유혹’이 시선을 끈다. 일곱 재판과 일곱 유혹이라는 상반된 주제가 기대를 더한다.

먼저 <도도한 영화>에서는 김태리, 류준열, 문소리 주연의 ‘리틀 포레스트’가 소개된다.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일상을 잠시 멈추고 고향으로 돌아온 혜원이 오랜 친구인 재하와 은숙을 만나는 이야기다. 모든 것이 괜찮은 청춘들의 아주 특별한 사계절 스토리가 그려진다.

<소문의 시작>은 이승기, 심은경 주연의 ‘궁합’을 주목한다. 극심한 흉년이 지속되던 조선시대 송화옹주의 혼사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이들을 그린다.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은 부마 후보들과 송화옹주의 궁합풀이를 맡게 된다. 

<1+1>에서는 ‘신과함께-죄와 벌’과 ‘일곱가지 유혹’을 함께 조명한다. ‘신과함께-죄와 벌’은 여자아이를 구하고 죽음을 맞이한 소방관 자홍을 통해 7개의 지옥에서 7번의 재판을 무사히 통과해야 하는 저승의 이야기를 담는다. ‘일곱가지 유혹’은 한 여자의 사랑을 얻기 위해 악마와 계약한 남자를 그린다. 그는 일곱가지 소원을 실현하는 대신 악마에게 자신의 영혼을 넘기기로 한다.

이외에도 <아찔한 인터뷰>에서는 마블의 신작 ‘블랙팬서’ 배우들을 만난다. 

<월드 프리미어>에서는 아름다운 외모와 타고난 재능의 발레리나가 엄마를 지키기 위해 치명적인 스파이로 거듭나는 이야기 ‘레드 스패로’를 소개한다.

<친절한 기리씨>에서는 일곱 쌍둥이가 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월요일이 사라졌다’을 들여다본다.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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