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이유? 그만큼 에뻤다" 현빈 송혜교 재교제 루머 '반박'에도 화제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8.01 05:59 의견 0
송혜교(왼쪽)과 현빈. (자료=그들이사는세상 드라마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현빈 송혜교의 재교제설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현빈 송혜교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함께 등장했다. 중국 발 재교제설이 나돌기 시작하면서 네티즌의 관심이 커진 것이다.

현빈, 송혜교 소속사 측은 “중국발 소식은 사진도 내용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다.

네이버 실시간 반응에서 네티즌들은 "그사세 본 이후로 안되는거 알면서도 꼭 다시 만났으면 하는 바램이" "둘 다 잘나가는 스타라 그런 것 앞으로도 승승장구하길" "둘이 안 사귄다는데 말이 많네" "왜 내가 설레냐" "설레는 이유는 그만큼 예뻤기 때문이 아닌가" '드라마를 너무 좋아했어서 그렇다" "명작이지"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앞서 중국 포털 왕이 연애채널 등은 "최근 한 네티즌은 현빈과 송혜교로 추정되는 두 사람이 밤중에 개와 함께 산책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인터넷에 공개했다"면서 "두 사람 재교제설에 확실한 근거가 하나 더 생겼다"고 전했다.

매체는 심지어 “두 사람이 이미 동거하고 있을 가능성도 크다”고 주장하기까지했다.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는 현빈과 송혜교가 올해 초 양평에 새 집을 매입했고 두 사람이 데이트를 한 장소는 양평이라는 주장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양 측 소속사는 바로 해당 루머를 사실무근이라 일축했다. 

현빈과 송혜교는 지난 2008년 KBS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약 2년간의 공식 커플로 만남을 지속했지만 현빈의 군 입대일 직후 결별 사실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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