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모든걸 바친다" 청혼했지만 변심 이혼..구혜선 "가정 지킬래요"

김지연 기자 승인 2019.08.18 06:35 | 최종 수정 2019.08.18 06:46 의견 0
(자료=구혜선 인스타그램·안재현 인스타그램)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구혜선과 안재현이 이혼 논란에 휩싸였다.

18일 오전 구혜선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을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며 “다음 주에 남편 측으로부터 보도기사를 낸다고 하여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구혜선의 고백에 네티즌들은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상태다. 그동안 방송에서 다정한 모습을 꾸준히 공개해온 구혜선, 안재현 부부이길래 논란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안재현은 '신서유기' '신혼일기' 등에 출연해 "구님"이라며 구혜선에 대한 애정을 전해왔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2017년 5월 결혼했다. 안재현은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혜선에게 한 프로포즈 영상을 공개해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당시 안재현은 손수 디자인한 반지와 함께 트렁크에 냉이꽃을 가득 채웠다. 냉이꽃의 꽃말은 ‘봄 색시! 당신에게 모든 것을 바칩니다’라는 뜻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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