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한국정경신문=여진주 기자] 작곡가 정재형이 2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면서 작곡가로서의 역량을 궁금해 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정재형이 작곡한 대표곡들이 시청자들의 관심사로 대두되는 상황이다.

그가 작곡한 대표곡은 많다. 베이시스 1집 ‘날 버린 이유’와 같은 가수 2집 ‘작별의식’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가 첫째다. 대중적으로 보다 인기 있는 가수가 부른 곡으로는 영화 ‘Mr.로빈꼬시기’ 삽입곡 ‘Kissing Me’가 유명하다. 이 노래는 다니엘헤니와 알렉스가 불렀고 엄정화가 피처링했다.

아이유가 부른 ‘라망’도 정재형 작품이다. 이 곡은 특히 아이유가 꼭 받고 싶은 마음에 정재형 집까지 찾아가 얻었다는 일화가 방송에서 공개된 바 있다.

이밖에도 정재형은 1997년 영화 ‘마리아와 여인숙’ 2002년 영화 ‘중독’ 2005년 영화 ‘오로라공주’ 2007년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등 수많은 영화 삽입곡도 제작한 이력이 있다.

한편 정재형은 2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파리에서 유학한 작곡가로 유명한 ‘파리지앵’ 정재형은 집에서 간단하게 혼밥, 혼술을 하는 모습마저 기존의 ‘미우새’ 아들과 전혀 다른 스타일을 보여줘 관심을 끌었다. 공개된 그의 일과는 오로지 ‘작곡’ 에 집중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