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 결국 SNS 비공개 전환..‘댓글’ 때문?
여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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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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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한나 트위터)
[한국정경신문=여진주 기자] 방송인 강한나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전체 공개로 운영하면서 이전까지 하루에도 수차례씩 자신의 이력과 스케줄을 게재하고 소통하던 SNS를 30일부터 비공개로 전환됐다.
앞서 29일, 강한나가 일본 예능프로그램에서 한 성형 발언이 한국에서 알려진 후 사과나 해명 보다는 차단을 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트위터의 자기 소개에서도 한국인 일본 탤런트라는 소개를 삭제하고 일본어 프로필만 남겨 놓았다.
앞서 강한나는 지난 27일 일본 요미우리TV '토쿠모리 요시모토'에 출연했다. 이날 그는 "내가 알기로는 연예인 100명 중 99명이 (성형을) 한다"며 "한국 연예인 친구들이 많은데 만날 때마다 얼굴이 변한다"고 언급했다.
이 사실이 한국에 알려지자 일부 대중들은 그의 경솔한 발언에 분노했고 그의 트위터 계정에 분노 댓글을 달았다.
29일 청와대 국민 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는 "방송인 강한나 추방해달라"는 내용의 청원글까지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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