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결혼, 웨딩 촬영 비화 공개 "대체 왜 무너지죠?"
여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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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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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쿨FM '가요광장'은 공식 SNS)
[한국정경신문=여진주 기자] 오는 12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이수지의 웨딩화보 현장이 눈길을 끈다.
최근 KBS 쿨FM '가요광장'은 공식 SNS에 "이수지, 문제의 바로 그순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이수지는 순백의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결혼하게 될 예비 신랑과 함께 사진을 찍던 중 철제 그네가 갑자기 무너지는 사고에 직면했다.
가요광장 측은 "웨딩사진 찍던 중에 그네에 아주 사뿐히, 나비처럼 사뿐히 앉았을 뿐인데. 그 단단했던 철그네 대체 왜 무너지죠? 왜죠? 대체 왜 다들 예비신랑만 부축하는 거죠"라며 "우리 슈디도 넘어져있는데! 우리 슈디도 저렇게 덩그러니 있는데! 왜~죠?!"라고 안타까워하는 심정을 전했다.
앞서 이수지는 최근 방송된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 "결혼 전 웨딩 촬영 도중 그네가 무너졌다. 드레스 때문에 바로 일어나지 못하고 주저앉아 있는데 철제 기둥 하나가 떨어져 발에 부상까지 입었다"라며 "굶었어야 했는데.."라고 마음 놓고 웃지 못할 웨딩사진 촬영 비화를 전했던 바다.
이수지는 오는 12월 8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지난 1월 비연예인인 남자친구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밝힌 후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오고 있던 이수지는 이 방송 오프닝에서 "친한 사람에게는 가장 먼저 받고 싶고, 가장 먼저 주고 싶은 게 무엇이냐. 바로 청첩장이다. 나도 '가요광장' 가족들에게 가장 먼저 알리고 싶었다. 저 결혼합니다"라며 깜짝 결혼 소식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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