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가 허니버터칩 캐슬을 론칭한다.(자료=해태제과)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허니버터칩이 10년만에 새 상품을 출시한다.

해태제과는 오리지널 허니버터칩의 단짠 풍미를 더 진하고 깊게 즐기는 허니버터칩 캐슬을 론칭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허니버터칩을 출시한 지 10년만이다.

허니버터칩 캐슬은 원조의 오리지널리티는 그대로 담고 감자 모양과 두께를 완전히 바꿔 맛의 품격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노란색 대신 캐슬만의 블랙 패키지로 새롭게 단장했다.

생감자를 얇게 자르는 단면공법이 아닌 굴곡을 깊게 넣어 썰어 내는 캐슬컷 공법을 적용했다. 옆에서 보면 성곽 모양인 점을 감안해 제품명을 캐슬로 정했다. 깊은 캐슬컷 굴곡 사이에 시즈닝이 베어들어 칩 한 개에 농도 짙은 풍미를 균일하게 느낄 수 있다.

얇았던 두께를 두툼하게 자른 것도 핵심적인 변화다. 원조 제품보다 50% 가까이 두꺼워져(1.7㎜) 생감자 원물 맛이 한층 진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고유의 오리지널리티에 품격을 높인 새로운 차원의 단짠 감자칩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리지널에서 디저트감자칩 캐슬로 확장돼 허니버터칩의 브랜드 경쟁력도 강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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